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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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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새 친구
작성자 신인경 등록일 15.09.02 조회수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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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학기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개학과 함께 방과후 수업으로 아이들이 분주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방학 동안 성우는  염색도 하고, 검게 탄 얼굴이 무척 남자답고 멋있어졌습니다,

애석하게도 하윤이는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팔에 깁스를 하고 나타났네요. 게임을 하는데 하윤이는 한 손으로도 참여를 했습니다. 모두 키가 한뼘씩이나 자란 듯합니다. 그들의 키가 자랐듯이 마음도 자랐으리라 생각됩니다.

  일학년에 서울 가은 초등학교에서  새로 전학 온 김 지우란 친구도 있습니다.

지우는 장난감 조립도 잘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며 자기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는 남자 아이 입니다. 복잡한 서울 생활을 벗어나 공기 맑고 물 맑은 이곳에서 경쟁과 우월보다는  자연과 교감하는 넉넉한 마음과 태도를 배우기를 바랍니다.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오늘 운동장에서 게임을 하는데 뛰어도 덥지가 앟았습니다. 이번 학기도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성심껏 보살피고, 그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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