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시 향이 바람을 타고 솔밭 공원 가득합니다.

승마 수업이 지연되는 관계로 '하소 아동복지관'에서 지원하는 독서프로그램 수업을

솔밭 공원에서 했습니다. 오늘은 독후활동으로 '카나페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오늘 간식으로 준비한  '아까시꽃 튀김', 성우가  승마하고 나서 먹으라고

가져온 음료수가 어울려 자연스레 가든 파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카나페,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쁩니다.

아까시 향을 맡으며 맛보는 아까시꽃 튀김 ....

이 행복한 식탁을 학교 어른이신 교장님과 함께 하고파 얼른 모셔왔습니다.

 아 참, 우리가 아카시아 나무라고 하는 것은 잘못 알고 있는 거라고 교장 선생님께서

알려 주십니다. 아까시 나무에 가시가 있는 것 아시죠?  아~~까시 !!

그래서 아까시라고 붙여 졌다고 합니다.

  화당 아이들은 복받은 아이들입니다.

난생 처음 먹어 본다며 얼굴에 웃음꽃 가득한 복지관에서 오신 선생님,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