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감격 그리고....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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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인경 | 등록일 | 14.05.15 | 조회수 | 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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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제법 심하게 불기는 하지만 화창한 날입니다. ............ 스승의 날 ............ 날씨 덕분에 기분도 흥분되긴 했지만, 아이들이 전하는 감사의 말과 선물에 참 오랫만에 얼굴이 사진처럼 환해졌습니다. 예린이가 동생 선우와 함께 모우던 저금통을 깨뜨려 "선생님 마음에 꼭 드는 머리핀을 샀어요" 하며 운동장에서 선물을 줍니다. 맡은 일을 했을 뿐인데, 정말 큰 선물을 받고 감격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선물도 열어보자고 보챕니다. 사랑하는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의 마음을 고맙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스승을 생각하며 감회에 젖게 해 주신 권현정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스승의 날'을 시작으로 끝말 잇기를 하고 아이들이 심사를 했습니다. 독창적이고 특이한 단어, 재밌고 아름다운 단어를 많이 쓴 아이가 일등입니다. 지우와 연희가 5 개의 스티카를 받았습니다. 누가 일 등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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