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새싹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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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인경 | 등록일 | 19.04.02 | 조회수 | 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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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내린 눈이 꽃샘추위를 몰고와서 이번 주는 꽤 쌀쌀한 날씨로 시작했습니다. 찬 바람이 미세먼지를 걷어가서인지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땅을 뚫고 올라오는 새싹과 봄꽃을 살펴보았습니다. 추위에도 꽃다지, 제비꽃, 민들레는 꽃을 피웠지만 튤립, 수선화는 아직 꽃봉오리 조차 없습니다. "화단에 어떤 식물들이 있는지 이름을 불러보자" "기린초, 두메부추, 인동초, 산마늘, 원추리, 땅채송화, 작약, 붓꽃, ......" 이렇게 많은 꽃들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합니다. 식물과 대화하기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등교시, 하교시 식물의 이름을 불러주며 관심을 가져보기로 합니다. "한 포기 포기 마다 꽃을 피워 화단을 예쁘게 꾸며줄 식물들 처럼 너희들이 바로 이 세상을 밝혀 줄 새싹들이야" ♬너른 세상 불 밝힐 큰 빛이 되자~~ .... 너와 나 함께 우리가 되어 힘차게 나가자♪ 동요를 힘차게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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