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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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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작성자 신인경 등록일 16.04.26 조회수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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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화당리는   하얀  사과  꽃이 만개하여 학교 주변이 훤해졌습니다.

이곳에 사는 아이들은 매일 사과 꽃을 보고 다니지만  시내서 오는 아이들은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습니다,

   학교 뒷문으로 나가면 과수원이 바로 접해 있습니다.

나무가 높지 않아 아이들이 쉽게 관찰할 수가 있었습니다.

" 꽃잎이 몇 장인지, 꽃봉우리가  무슨  색으로 싸여 있는지 살펴볼까?"

"선생님, 벚꽃처럼 꽃잎이 다섯 장이예요."

 며칠 전 벚꽃을 본 것이 떠 올랐나 봅니다.

"사과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사과  꽃과 아이들이 하나 되었습니다.

다리 건너 개울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선생님, 물에 들어 가고 싶어요."

올 들어 처음 개울에 발을 담그는 아이들.

"앗, 차가워." 아직은 첨벙거리고 놀기엔 이른가 봅니다.

화당의 아이들은 이렇게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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