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방학 후유증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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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인경 | 등록일 | 15.05.08 | 조회수 |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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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간이 단기방학으로 수업 일수가 적은데다가, 꽃심기 행사와 체험 농장에 고구마 심기, '효사랑' 축제로 학교가 엄청 분주했습니다. 돌봄 교실에서 꼭 해야 할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이틀에 걸쳐 카네이션 카드를 만드는데 정신이 없었지만 완성을 하지못해 일 년은 담임께 부탁하여 마무리를 하였고, 이 학년은 8교시에 못다한 작업을 했습니다. 귀가 버스 시간 때문에 완성하지 못하고 간 인호가 형이랑 학교에 놀러와서 운동장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인욱아, 어버이날 꽃을 달아드렸니?했더니 "오늘 저녁에 어버이 노래 불러드릴 거예요."합니다. "인호야 얼른 들어가서 카드 완성하자." 놀고 있는 아이를 데리고 들어와 만들어 보냈습니다. 어버이날, 아이들이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힘들게 만든 카드에 아이들의 정성을 담았습니다. 오늘 인호는 형이 부르는 노래에 카네이션 카드를 부모님께 전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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