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농부의 애타는 마음은 자꾸 하늘을 쳐다봅니다.

아이들에게 전라도 지방의 독특한 기우제를 소재로 만든 동화책

김하늬 작가의‘신선바위 똥바위’를 읽어 주고,  내가 그린 똥그림을

동화책에 삽입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면서 "뿌지직, 뿌지지 직~~"

소리를 내면서 즐거워 합니다.

  더럽기만 했던 똥이 ‘강아지똥’이 민들레꽃을 피우는데 소중했던 것처럼 아이들에게 소중하게,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